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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룡소 북클럽 비버 2월호 체험단 후기

sspringgg 2021. 3. 2. 15:38


네 살이 된 아가.
아주 아주 꼬꼬마 시절부터 책을 가까이 했던 터라 책을 즐겨 보는 꼬마 아가씨로 자라고 있습니다.

지금까진 몬테소리, 프뢰벨 등의 유명한 전집과 호비 시리즈, 그리고 키즈엠 등 도서관에서 아이가 흥미 있어하는 책 위주로 단행본을 봐오고 있는데요, 새로운 느낌의 책들도 필요할 것 같아 찾아 보던 중 비룡소 북클럽 비버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네 살부터 가능하길래 인스타그램 체험단을 신청했는데, 운 좋게 한 번에 되었어요! 인스타에 업로드 했는데 블로그에도 전체 후기 남겨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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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권의 책과 독후활동북, 부모 가이드북, 놀이 키트가 함께 도착했습니다.

악어도 깜짝, 치과 의사도 깜짝!


충치가 있는 악어가 치과 의사에게 치료 받는 내용. 서로 만나기 전부터 치료 후까지 감정을 표현해 놓았는데 아이가 즐거워 합니다 :)



하나 둘 셋 공룡


공룡이 하나 둘 셋 사라지는데 나중엔 엄마랑 짠 등장! 그리하여 그 모습에 아이가 더 좋아 합니다. 숫자와 다양한 컬러감을 제시합니다.


한 번 더 쪽 쪽

사자와 토끼가 뽀뽀를 합니다. 상상하지 못한 스토리로 아이들에게 편견을 없애고 상상력을 심어 주는 듯 해요.


냠냠 맛있는 우리 집 냉장고

색채가 굉장히 다양하다고 느꼈어요. 그냥 넘길 수 있는 냉장고 속 재료에 대해 자세히 살펴 보며 아이에게 한 번 더 생각할 거리를 제시합니다.



부모 가이드북

의지되는 부모 가이드북이고요.



무당벌레 완성작


그리고 무당벌레 만들기가 포함 되어 있어요. 아이가 가장 먼저 흥미를 느꼈던 걸로 플레이콘 등 재료와 만드는 방법이 친절하게 제시되어 있어 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




독후 활동을 하고 있는 아가의 모습인데요, 일방적으로 책을 읽고 듣는 것이 아닌, 아이의 마음을 들여다 볼 수 있어 참 좋았습니다. 이제 막 31개월인 아가가 하기엔 아주 쉽진 않았지만 무리 없이 책에 대해 이야기 하고 책에 나온 것들을 응용해보는 시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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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고 느꼈던 감정에 대해 체크하고 그림으로 표햔하는 아가의 모습입니다.


위 아래 위 아래 악어 양치도 제대로 시켜 주고요.


 

공룡 책을 정말 좋아하더라고요.


책의 내용대로 식재료도 찾아 보고요.


무당벌레를 만들고 집에 있는 무당벌레 책 속의 그림과 비교도 해봅니다 ^^



아이가 정말 많이 컸다고 느껴지는 시간이었어요. 개인적으로는 개월 수만 조금 더 지나면 충분히 구독을 고려해 볼만 하더라고요.

아이와 즐겁게 보내는 시간을 준 비룡소 북클럽 비버에 진심으로 감사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