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종종 옆 동네 롯데마트에 놀러 갑니다.
바로 옆에 도서관도 위치해 있어 자연스럽게 자주 찾게 되는데요.
지하 1층에 있는 플레이타임은 아이가 너무나 좋아하는 곳이에요.
돌 지난 즈음부터 32개월이 된 지금까지 꾸준히 찾는 곳이라 소개해 보아요.
맘스카페라고 해서 일리 커피를 판매하는 곳이 바로 보이고요.
원랜 두 시간이 기본이었는데 코로나 이후로 한 시간 입장 가능합니다. 입장시간도 11시부터로 늦춰졌어요.
보호자 한 명은 무료입장, 한 분 더 들어가시면 2천 원 추가됩니다.
결제하자마자 저희 집 꼬마가 달려가는 그곳. 트램펄린이에요 :)
집에도 있는데 키즈카페에서 뛰는 건 또 다른가 봐요 ㅎㅎㅎ
엄마 아빠가 커피를 굳이 카페 찾아가서 마시는 그런 느낌일까요.
바로 옆에는 스크린이 있고 공을 던질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아이들이 저 노란 봉을 뛰어넘는 걸 보면 참 귀엽더라고요.
저는 저 자전거 몇 번 타면 어지러워서 멈추게 되는... 그런 허약이 입니다. ㅎㅎㅎ
아이들이 여기저기 올라갈 수 있게 되어 있어서 신나 합니다.
무엇보다 위험도가 낮아서 자주 찾게 되는 것 같아요.
덜덜 덜덜 움직이는 미끄럼틀도 아이들이 참 좋아하더라고요.
아이들이 열심히 올라가는 그곳.
그리고 한 구역에는 주방놀이가 마련되어 있어요.
평일은 잘 모르겠는데, 주말 오전 직원분은 수시로 정리하고 청소해주셔서 좋더라고요.
많은 아이들이 그렇겠지만 저희 아가도 올라가는 걸 참 좋아해요.
그래서 이 곳에 가면 오르고 내리면서 성취감을 느껴하는데 그 모습이 참 좋아 가게 되는 것 같습니다.
신체놀이를 할 수 있는 곳들이, 여기저기 잘 마련되어 있습니다.
큰 블록 놀이를 할 수 있는 곳. 여기는 공간이 작아서 그냥 잠깐 놀고 나오게 되더라고요.
김포 현대 아웃렛은 이 공간이 참 넓어서 아이와 동물을 만들며 즐겁게 놀았었어요!
주방놀이 윗 층에는 이렇게 자동차나 블록, 인형놀이를 할 수 있는 공간이 작게 마련되어 있어요.
저희 아가가 몇십 분은 꼭 머무는 그런 곳이랍니다.
다 놀고 나서는 손을 씻는 꼬꼬마. 습관이 되어 있어 고맙기도 하고 그렇답니다.
집에서와 같은 일리 머신으로 커피를 내려주는 플레이타임.
그래서 종종 찾게 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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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곳은 몸 운동이 활발해지고 자연스러워지는 시기의 아이들에게는 엄청난 놀이터가 되는 것 같아요.
+ 아주 넓지는 않지만 다양한 콘셉트의 놀이들이 마련되어 있어 아이들이 놀기에 참 좋습니다.
+ 두 시간은 조금 무리일 때도 있었는데 한 시간이 기본이 된 뒤로 더 자주 찾게 되더라고요.
(더 놀고 싶은 친구들은 10분 당 천 원을 추가하면 됩니다.
저희 아가도 한 시간 기본 결제하고 들어가서 지난주엔 결국 두 시간을 다 채웠더랬죠.)
+ 저는 보통 주말 오전을 이용합니다. 11시부터 들어오는 친구들이 많고 오후가 될수록 더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 멀지 않은 곳이라면 편하게 찾아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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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개월쯤 저희 아가가 노는 모습은 네이버 블로그에 업데이트되어 있는데,
더 어린 친구들이라면 참고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https://blog.naver.com/weibomi/22168691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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