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기록

아기가 옥수수를 정말 좋아해요. 해서 옥수수를 자주 쪄 먹는데 오늘은 솥밥을 해주기로 합니다. ‘근사한 솥밥’ 이라는 책을 자주 보고 따라 합니다. 재료: 쌀 2컵, 옥수수 1-2개, 양파 반개, 버터 10g, 다시마 냉침 육수 200ml ———————— 🌱준비사항! ✔️냉침 다시마육수: 500ml 정수된 물에 5x5 다시마를 2시간 정도 담궈 둡니다. ✔️재료 준비가 끝났다면 솥밥을 짓기 위해 쌀을 30분 정도 불려 주시고 시작하세요 :) ———————— 옥수수 한 개로도 충분한데 저는 두 개 넣었더니 많긴 하더라고요. 우선 옥수수 1-2개 정도를 칼로 알만 쭉 도려내 줍니다. 대도 같이 넣어 줄거니 킵해두세요^^ 달궈진 솥에 버터를 넣어 줍니다. 그리고 채 썬 양파를 볶볶 해주시고요. (아가가 먹기 ..

유아식에 정말 많이 사용하는 식재료 버섯과 애호박이 아닐까 싶어요. 멸치육수, 새우젓, 간장 등 정말 다양하게 시도해봤는데, 이번에는 쉽게 새로운 맛을 낼 수 있는 레시피입니다. 재료: 새송이버섯 1/3, 애호박 1/4, 올리브유, 소금, 후추 먼저 새송이버섯과 애호박을 먹기 좋게, 그리고 쉽게 익힐 만한 모양으로 썰어 줍니다. 그리고 올리브유 한 스푼, 소금 톡톡, 후추 톡톡 해서 마구마구 섞어 주세요. 저는 소금은 아기소금을 사용했어요. 후추 너무 많이 넣으면 매운 맛 나니 주의하세요. 먼저 팬을 달궈 주시고요. 섞어둔 녀석들을 넣고 볶볶해주시면 됩니다. 너무 두껍게 썰면 조리시간이 길어지면서 타버리니 유의하세요! 노릇노릇 익은 거 보이시죠 :) +25개월 반찬으로 아주 좋았어요. + 멸치육수나 간장..

이번에는 냉장고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식재료, 버섯과 무를 간편하고 고소하게 만들 수 있는 국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재료: 미니새송이버섯(새송이버섯도 괜찮아요), 무, 파, 참기름, 소금, 멸치육수 300 ——————— 🌱준비과정 멸치육수는 미리 끓여서 냉장보관해주시면 편해요. 멸치와 다시마, 파, 표고버섯 등을 넣어 육수를 만들어 주세요. 냉장고에 있는 재료로 하시면 됩니다 :) ——————— 미니새송이버섯과 무를 가늘게 채썰어줍니다. 달궈진 냄비에 참기름 한 스푼 넣어 주시고요. 무와 버섯을 넣고 볶아 줍니다. 고소한 향이 올라와요 :) 무가 어느정도 투명한 빛을 띈다면 육수를 넣어 주시면 됩니다. 멸치육수 400 정도를 넣고 보글보글 끓여 줍니다. 간은 소금으로 해주시면 되는데, 저는 아기소금 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