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저희 아가는 32개월에 접어 들었습니다. 오늘은 간단하게 책 이야기를 해볼텐데요, 언어는 몬테소리 수담뿍이나 프뢰벨 영아테마, 애플비 등을 가까이 하며 자연스레 입이 터졌고 두 돌 부터는 문장을 곧잘 말하더라고요. 빠르지도 느리지도 않게 제 발걸음으로 성장하는 아이입니다. 창작 책을 많이 읽혀 주는게 좋은 시기라고 해서 프뢰벨 테마, 몬테소리 토틀 피카소 등을 중심으로 흔히 많이들 읽히시는 책으로 함께 했어요. 그러다가 두 돌 지나면서부터는 알파벳, 29개월 쯤부터 한글에 엄청나게 관심을 갖더라고요. 영어는 그냥 재미있게 놀고 노래 하는 정도로 하고 있고, 한글도 빨리 할 생각이 없었는데... 30개월 지나니 관심이 폭발합니다. 🌿한글 예전에도 글자를 짚으며 책을 읽는 시늉을 내고 혼자 이야기 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