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전쯤인가. 어린이 스피치에 관심 있어 수업을 들을 때 접했던 유대인 엄마처럼. 그때는 결혼도 하기 전이라 유대인에 초점이 맞춰진 채 그냥 그렇게 한 번 읽고 말았는데, 엄마가 되어 읽는 유대인 엄마처럼은 느껴지는 게 참 많았다. 우리는 유대인보다 IQ가 높고 세계에서 가장 오랫동안 공부한다.하지만 많은 것들이 뒤쳐지는 이유는 우리의 공부법이라고 말하고 있다. 듣고 외우고 시험 보고 잊어버리는 공부가 아니라 질문하고 생각하고 토론하고 실천하는 것으로 바꿔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 공부방법은 바로 하브루타다. 이 책에서는, 유대인의 태교는 아이와 이야기 나누는 것이라는 것을 시작으로 엄마의 행복을 무엇보다 강조하고 있다. 흔히 육아서에서 볼 수 있는 애착과 수면교육 등을 적절하게 제시하며 유대인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