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개월 2

[김포 장기동 키즈카페] 롯데마트 플레이타임

아이와 종종 옆 동네 롯데마트에 놀러 갑니다. 바로 옆에 도서관도 위치해 있어 자연스럽게 자주 찾게 되는데요. 지하 1층에 있는 플레이타임은 아이가 너무나 좋아하는 곳이에요. 돌 지난 즈음부터 32개월이 된 지금까지 꾸준히 찾는 곳이라 소개해 보아요. 맘스카페라고 해서 일리 커피를 판매하는 곳이 바로 보이고요. 원랜 두 시간이 기본이었는데 코로나 이후로 한 시간 입장 가능합니다. 입장시간도 11시부터로 늦춰졌어요. 보호자 한 명은 무료입장, 한 분 더 들어가시면 2천 원 추가됩니다. 결제하자마자 저희 집 꼬마가 달려가는 그곳. 트램펄린이에요 :) 집에도 있는데 키즈카페에서 뛰는 건 또 다른가 봐요 ㅎㅎㅎ 엄마 아빠가 커피를 굳이 카페 찾아가서 마시는 그런 느낌일까요. 바로 옆에는 스크린이 있고 공을 던질..

효주의 책장 이야기(feat. 몬테소리, 교원)

현재 저희 아가는 32개월에 접어 들었습니다. 오늘은 간단하게 책 이야기를 해볼텐데요, 언어는 몬테소리 수담뿍이나 프뢰벨 영아테마, 애플비 등을 가까이 하며 자연스레 입이 터졌고 두 돌 부터는 문장을 곧잘 말하더라고요. 빠르지도 느리지도 않게 제 발걸음으로 성장하는 아이입니다. 창작 책을 많이 읽혀 주는게 좋은 시기라고 해서 프뢰벨 테마, 몬테소리 토틀 피카소 등을 중심으로 흔히 많이들 읽히시는 책으로 함께 했어요. 그러다가 두 돌 지나면서부터는 알파벳, 29개월 쯤부터 한글에 엄청나게 관심을 갖더라고요. 영어는 그냥 재미있게 놀고 노래 하는 정도로 하고 있고, 한글도 빨리 할 생각이 없었는데... 30개월 지나니 관심이 폭발합니다. 🌿한글 예전에도 글자를 짚으며 책을 읽는 시늉을 내고 혼자 이야기 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