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가 두 돌쯤 어린이집에서 깍두기를 잘 먹는다는 소리를 듣고 그 때부터 시도했던 레시피예요.
30개월에 접어든 지금도 꾸준히 잘 먹는답니다.
🌱시작 전 주의사항은,
일주일 정도 지나면 시큼해져서 아이가 잘 안먹기 때문에 너무 많이 만드는 건 피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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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무 보통크기의 1/4, 빨간 파프리카 1개, 배 1/2, 마늘 4톨, 새우젓 한스푼 가득, 굵은소금 한 스푼, 찹쌀가루 한 스푼
재료만 보면 복잡해 보일 수도 있지만, 준비만 되면 꽤 수월합니다. 한 번 만들면 자꾸 만들게 되는 깍두기!

아이가 먹기 좋은 크기로 무를 썰어서 볼에 둡니다.

굵은 소금 한 스푼과 함께 한 시간 정도 재워 둡니다.
이렇게 재워 둔 사이에 나머지 작업 두 가지만 하면 돼요.

찹쌀가루 한 스푼을 물 100ml에 풀어 둡니다.

잘 섞어 주세요.

나머지 재료를 믹서에 갈아줍니다.
빨간 파프리카 한 개, 배 1/2개, 마늘 4톨(저는 다져져 있는 마늘을 이용했어요.), 새우젓 크게 한 스푼을 믹서에 윙 갈아 주세요.
그리고 찹쌀가루를 풀어 둔 물과 섞어 줍니다.

한 시간 뒤 소금에 절인 무는 물 한 번 빼주시고 이렇게 섞기만 하면 끝입니다!
재료만 준비되어 있으면 간편하게 할 수 있고 아이가 꾸준히 잘 먹는 깍두기랍니다. 쉽게 만들어 보시길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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